파킹통장 금리 비교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K뱅크 금리 비교 정리
미국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전세계 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로 금리 수준의 코로나 시기와 달리 예금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은행으로의 역무브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주가하락, 부동산 가격하락 등 개인 자산의 빠르게 감소하면서 여러가지 우려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 맞춰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될 여유돈이 일반 입출금 통장에 들어있다면, 금리가 높은 예금으로 이동시키고, 1년 이내 사용해야할 금액들은 파킹통장으로 이동시켜두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금리 노마드족을 위해서
인터넷 은행이 선두적으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는 파킹통장 금리 비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List
1. 파킹통장이란?
2. 파킹통장 금리 비교
3. 카카오뱅크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금리
4. 토스뱅크 파킹통장 금리
5. K뱅크 파킹통장 - 플러스박스 금리
1.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일정기간 돈을 넣어두고 만기에 일시 환급받는 정기예금과 달리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 계좌입니다.
파킹통장이란 의미는 통장과 parking을 합친말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일반 입출금 통장의 낮은 금리와 예금의 높은 금리 사이의 금리를 주는 통장으로 현재 2%대 금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하루를 맡겨도 2%대 높은 금리를 받기 때문에 단기 운용 자금을 넣어두고 필요시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K뱅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 파킹통장 금리 비교
파킹통장하면 떠오르는 카카오뱅크, K뱅크, 토스뱅크 3가지를 중심으로 금리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수정 업데이트(22.12.15일) 기준으로 3대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금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카타오뱅크 파킹통장 금리 :연 2.6%
- K뱅크 파킹통장 금리 : 연 3.0%
- 토스뱅크 파킹통장 금리 : 연 2.3% + 5천만원 이상 금액은 연 4.0%
3. 카카오뱅크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금리
kakaobank의 파킹통장의 이름은 "세이프박스"입니다.
초기에는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연 2.6%로 예금금리 5% 수준에 비해서 50% 수준이고 K뱅크의 3%대에 비해서도 낮은 금리로 인해서 K뱅크 파킹통장으로 이동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도 올해안에 3%대로 금리 인상의 이야기가 들려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기본그리는 연 2.6%(22.12.15 기준, 세전)이며 이자의 지급방식은 매월 네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해서 토요일에 세이프박스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또는 개인사업자통장으로 이자가 지급됩니다.
4. 토스뱅크 파킹통장 금리
토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자체가 바로 파킹통장의 개념으로 접근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리에 통장 회원수를 모집했습니다.
현재는 2.3%로 가장 낮은 예금금리를 지급하면서 대부분 높은 금리를 쫓아 움직이는 금리 노마드족이라는 단어가 나올만큼 금리가 높은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처음 출시 시점에 비해서 다소 인기가 식었습니다.
최근 토스뱅크도 파킹통장 금리가 변경되었는데, 5천만원이 넘는 금액부터는 연 4%의 금리를 지급한다고 변경되어 업데이트 해두었습니다.
아마도 카카오뱅크와 K뱅크에 비해 낮은 금리로 인해서 빠져나가는 자금을 묶어두기 위해 시행하는 것 같습니다.
토스뱅크의 이자 지급은 매달 정기적으로 받을 수도 있지만, 원할때 받을 수 있는데 매일 이자를 지급 받으면 복리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낮은 금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이자 받는 하루 하루의 즐거움으로 토스뱅크가 빠르게 성장했는데 이번 4%대 이자도 5천만원 이상부터 지급이라는 부분은 예금자 보호법이 5천만원까지임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굳이 5천만원 이상 4%대를 받는 것 보다는
개인이라면 여유자금 5천만원이라면 5%대 1금융권 은행 1년 예금으로 묶어두는게 훨씬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허들을 조금은 낮췄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5. K뱅크 파킹통장 - 플러스박스 금리
케이뱅크의 파킹통장 이름은 "플러브박스"입니다. k뱅크의 특징은 노트북사기, 여행가기, 부모님환갑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서 여러개 만들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연 3.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터넷은행을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k뱅크를 모두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 빠르게 자금이 모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은 최대 가입 금액은 최대 3억원이고 이자 지급일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지급됩니다.
k뱅크 파킹통장도 하루만 맡겨도 연 3.0%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단기 자금을 예치해두면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어서 현재까지는 가장 조건이 좋습니다.
예금 금리가 현재는 조금 멈칫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미국과의 금리 차가 커질 수 없는 문제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금리가 내년까지 내려갈 확율은 지극히 낮다고 보면 예대마진차가 줄어들면서 소형 저축은행의 파킹 통장보다는 1금융권 파킹통장에 5천만원씩 쪼개서 넣어두는게 신경쓰지 않아도 가장 마음 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K뱅크, 토스뱅크 3대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예금 금리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토스뱅크의 5천만원 이상 4%대 금리가 출시되었으니 카카오뱅크와 K뱅크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